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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청년 청약통장 신설…연 2%대 장기대출 추진"(종합)

입력 2023-11-24 11:55 수정 2023-1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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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내 집 마련 청년 지원 당정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24일 내 집 마련 청년 지원 당정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여당과 정부가 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위해 청년 전용 청약통장을 신설하고 연 2%대의 장기 저리 대출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당정은 24일 국회에서 '내 집 마련 청년 지원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는 전용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대에 장기 저리 금리로 내 집 마련의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아울러 부담 가능한 가격대에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 공공분양 유호물 앞으로 5년간 청년층을 중심으로 34만 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청약 통장을 1년만 가입하면 2%대 저리 대출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 다자녀의 생애주기 3단계에 걸쳐 추가 금리를 추가로 금리 혜택을 주는 청년 주거사다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기현 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태규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정재 국토위간사,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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