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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싱어게인3' 팀 대항전 마무리… 유정석 아쉬운 하차

입력 2023-11-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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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3' 방송 화면 캡처

JTBC '싱어게인3' 방송 화면 캡처

컬래버레이션의 끝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종료됐다. 강력한 실력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책임졌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7.8%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7호·8호·73호 가수가 모인 극ROCK 팀과 10호·59호 가수가 모인 기타등등 팀이 올(All)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킹덤 팀 33호 모브닝·64호 리누·69호 성훈, FT 팀 9호 수안·15호 탁송이는 탈락했다.

무엇보다 '죽음의 조' 고막남친단 팀과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팀의 대결이 탄성을 자아냈다. 두 팀 모두 임재범에게 "참 잘했다"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에 한 팀만 골라야 하는 심사위원들의 괴로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고막남친단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한 31호·49호 가수 중에서 1명 이상의 탈락자를 가려야 되기에 심사위원들은 49호 가수만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해리가 슈퍼 어게인을 사용하며 31호 가수가 극적 생존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위기를 극복한 질풍로커스 팀이 관심을 모았다. 질풍로커스 팀은 18호·26호·74호 가수로 구성되었으나 74호 가수 유정석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며 남은 두 참가자가 무대를 채우게 됐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다시 준비한 18호·26호 가수는 유정석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조용필 '슬픈 베아트리체' 무대로 3호 님은 52를 좋아해 팀을 이기고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을 흘렸다.

27호·70호 가수 싱바오 팀, 19호·61호 가수 전생 모녀 팀은 보컬 테크닉과 감성의 대결을 펼쳤다. 전생 모녀 팀이 패배했고 탈락한 19호 가수는 박지윤·61호 가수는 오창미라는 이름을 남기고 '싱어게인3'를 떠났다.

막강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는 화끈한 라이벌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감케 하는 JTBC '싱어게인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싱어게인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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