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오늘(24일) 사망 4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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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오늘(24일) 사망 4주기

입력 2023-11-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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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항년 28세.

경찰은 유족 진술과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당시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생전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카라 멤버들은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이 떠난 뒤 유족 간 상속재산분할 분쟁 문제가 불거졌다. 故 구하라가 9세 때 집을 나간 친모가 딸이 사망하자 나타나 재산에 대한 상속을 요구했다. 이에 고인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2020년 34월 광주가정법원에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심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故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카라는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루팡 (Lupin)' '맘마미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부터 일본에도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공동취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