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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시청률에 쫓기는 기안84 "목표는 8%"

입력 2023-11-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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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되는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우 PD와 기안84, 덱스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되는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우 PD와 기안84, 덱스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목표 시청률은 8%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안84, 덱스,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김지우 PD는 "시즌1은 망하는 여행, 시즌2는 끝까지 가는 여행, 시즌3는 우정의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현지인들을 만나 생기는 우정, 동생들과 만나면서 생기는 우정, 아주 오랜 친구인 이시언 님과 다른 이들의 우정까지 우정의 끝판왕 같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목표 시청률과 관련해 묻자 기안84는 "PD가 8% 정도 원하는 것 같더라"라고 답하면서 "수치에만 쫓기면 너무 의미가 변질될 것 같더라. 여행이 주인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덱스는 "PD님보다 형이 더 쫓기는 느낌", 장도연은 "여행 가지 않은 멤버들이 영상을 처음 보는데 기안84 씨가 리액션을 그렇게 살피더라"라고 폭로했다.

결국 기안84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8%다"라고 인정, "다음 버킷리스트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원래 얘기됐던 게 시즌3까지 가자였다. 앞으로 계속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계일주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기.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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