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되는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우 PD와 기안84, 덱스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방송인 덱스가 '대세남'이란 수식어에 그저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3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안84, 덱스,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덱스는 "두 번째 여행이었다. 인도 여행 때는 좀 더 많이 긴장해서 경계심이 나도 모르게 있는 상태였다. 이번 마다가스카르에선 그런 경계심을 허물고 내 자신을 내려놓고 편하게 여행을 즐긴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자신의 이름 앞에 붙는 '대세남'이라 수식어에 대해 "(많은 분이 찾아줘) 그저 감사하다. 뭐가 됐든 조심스럽게 롱런하고 싶다. 지금 이 기회를 잘 이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고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길 바란다.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태계일주3' 하이라이트에서 몸 관리에도 충실한 덱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운동은 내게 철칙과 같은 것이다. 스스로 중심을 잘 지켜주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자존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태계일주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기.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