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가 무려 2천만명이 넘는 미국의 한 인기 유튜버가, 생방송 도중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온라인 생방송을 하고 있는 한 남성.
평소와 다름 없이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남성이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를 뜹니다.
그러자, 곧장 일어난 일.
총을 든 사람들이 방금전까지 남성이 앉아있던 자리로 들이닥칩니다.
미국의 경찰특공대가 출동한 건데요.
남성이 무슨 중죄라도 저지른 건가 싶은 상황인데 사실 이들이 들이닥친 건 '스와팅' 때문이었습니다.
스와팅은 거짓으로 테러나 범죄 신고를 해 특정 장소로 무장 경찰을 출동하게 만드는 일종의 사이버 폭력인데요.
장난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죠.
아찔했던 당시 순간은 그대로 생중계 됐고,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남성은 벌써 두 번째 당하는 악성 괴롭힘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sensitive soci3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