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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비…내일부터 기온 '뚝'

입력 2023-11-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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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도산지에는 오후부터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24일)은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낮 예상 최고기온은 12~21도로 어제(22일)와 비슷하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입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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