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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 온다…김성철 '몬테크리스토' 독보적 분위기 기대

입력 2023-11-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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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 온다…김성철 '몬테크리스토' 독보적 분위기 기대

믿고 보는 무대 위 김성철이다.

2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를 맡은 김성철의 캐릭터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철은 선명한 블루 컬러의 재킷에 크림 컬러의 상·하의를 입어 밝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낸다. 총기 있는 눈망울과 당당한 애티튜드는 청춘의 한 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무대 위 김성철 표 에드몬드 단테스를 궁금하게 만든다. 좌절한 듯 허망한 눈빛과 무릎을 꿇고 주저앉은 모습은 또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김성철은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호평 받고 있는 김성철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주목된다.

김성철이 참여하는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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