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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에그지수 99%"…'서울의 봄' 실시간 걸작 탄생의 순간

입력 2023-11-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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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에그지수 99%"…'서울의 봄' 실시간 걸작 탄생의 순간
길이 회자되고 기록 될 걸작 탄생의 순간이다.

22일 개봉해 첫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역대급 호평과 함께 대박 흥행 청신호를 켰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충무로 대가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이 의기투합,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은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해 기대감을 높였다.

역사를 스포일러로, 시사회 직후부터 "스토리·연출·연기까지 완벽한 3박자"라는 언론과 평단의 한 목소리 찬사를 받으며 궁금증을 키운 '서울의 봄'은 개봉 후 작품의 진정한 의미를 완성할 최종 관객들에게도 더할나위없는 만족감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는 개봉 첫날 오전 98%에서 오후 99%로 역주행 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평가를 실시간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네이버 평점 9.7, 롯데시네마 평점 9.6, 메가박스 관람평은 9.4점으로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관객들은 '김성수 감독님 또 뭘 만들어내셨나 했더니 미친 영화가 나왔네' '141분 순삭. 그 시대로 빨려 들어갔다' '너무 완벽하게 할 말 없게 만드는 영화 오랜만이다' '먹먹하고 억울하고 화나는데 작품은 대박' '감독 배우 스태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능력만 담아낸 느낌' '무조건 추천' 'n차 뜁니다'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후 예매율도 50%대를 유지하면서 '서울의 봄'에 의한, '서울의 봄'을 위한 스크린이 마련 될 전망. 이에 따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부터 감사의 자리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인생 대표작을 내놓은 배우들은 기세를 몰아 예능, 유튜브, 라디오 출연 등으로 흥행 열기를 지피며 활짝 열린 '서울의 봄' 시대를 이끌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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