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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송영길과 신당 관련 의논한 적 없어"

입력 2023-11-22 09:42 수정 2023-11-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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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당 관련한 의논을 한 적이 없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필두로 민주 진보 진영이 연대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길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송 전 대표가 조국 전 장관 등 야권 세력과 연대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조 전 장관과의 연대에 대해 "당을 같이 한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대한 공동의 피해자고 그에 대한 문제의식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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