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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시작부터 강렬했다… 장르 다변화 돋보인 '스걸파2'

입력 2023-11-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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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시작부터 강렬했다.

21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에서는 마스터 군단과 10대 댄서들의 첫 만남에 이어 본격적인 팀 선발전이 펼쳐졌다.

'스걸파2'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확 달라졌다. 중학생 1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했으며 크루가 아닌 개인 참가자들 등장 역시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모집 대상이 글로벌로 확대됐다. 마스터 군단으로는 잼 리퍼블릭(라트리스·커스틴·오드리)·훅(성지연·아이키·오드)·원밀리언(하리무·리아킴·이유정)·마네퀸(윤지·펑키와이·레드릭)·라치카(시미즈·리안·가비)·베베(태터·바다·러셔)가 모습을 드러냈다.

팀 선발전은 댄서들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공개한 뒤 종료 10초 전부터 마스터 팀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스터 4팀 이상의 IN을 받아야 통과가 가능했다. 팀 선발전을 통과한 댄서는 IN을 누른 마스터 중 한 팀을 선택하게 됐다.

첫 번째로 등장한 피드백은 옷부터 신발까지 핑크색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모두의 견제를 받은 이들은 탄탄한 개인 기량을 자랑했으나 3 IN 밖에 받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훅 아이키는 "왠지 모르게 열심히만 연습한 것 같았다. 음악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느낌"이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힙합 댄스 퍼포먼스 대회 HipHop International(HHI) 한국 대표로 뽑힌 노립은 마스터 전원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ALL IN으로 합격했다. 이들은 잼 리퍼블릭을 선택했다. 부산 댄스팀 노이어스와 오!는 각각 2 IN·3 IN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또 다른 부산 댄스팀 나타라자 브이 경우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극찬 속 5 IN을 받는 데 성공했다. 나타라자 브이는 원밀리언으로 향했다. 뉴질랜드 실력파 댄스 크루 온 비츠는 5 IN을 받고 합격한 뒤 잼 리퍼블릭을 골랐다. 개인 참가자 야마다 리아 역시 숨 막히는 몸짓으로 5 IN을 받고 잼 리퍼블릭을 외쳤다.

미국 '엘렌쇼' 출연자 리우 에이미는 4 IN을 받았다. 그는 고민 끝에 베베를 선택한 뒤 "내 춤 스타일이 쿨하고 힙합스러운데 그게 베베랑 잘 맞을 거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S예술고등학교 출신 크루 헥사곤(3 IN)과 엠.에스.지(5 IN)는 희비가 엇갈렸다. 엠.에스.지는 마네퀸에게 사랑 고백을 날렸다.

특이 장르 크루 역시 돋보였다. 슬레이·소울리컬·김유빈은 탈락했으나 팝핑 김가람(5 IN)과 로보팅 김지혜(ALL IN)는 합격했다. 텃팅을 선보인 이소민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ALL IN을 받았다. 히든카드 이소민은 원밀리언 팀으로 향했다.

모든 마스터가 주목한 저스트절크 루키즈의 퍼포먼스는 모두를 일으켜 세웠다. ALL IN을 받아낸 이들의 선택은 베베였다. 저스트절크 루키즈는 "파워풀함·칼각과 베베의 유니크함을 섞으면 1등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해서 골랐다"고 전했다. 아마존의 후예 벤처 무대는 다음주 공개를 예고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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