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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자 법적 대응… 무관용 원칙

입력 2023-11-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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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 측이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2일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모욕·성희롱·허위사실 유포·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명예훼손을 비롯해 지드래곤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변호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첫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진행했던 간이 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톱·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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