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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투자자들, 이사회 상대 소송 검토…샘 올트먼 CEO 해임 후폭풍

입력 2023-11-21 10:05 수정 2023-1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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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미국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해임으로 후폭풍에 직면한 오픈AI 투자자들이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의 일부 투자자들이 이사회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모색하고 있고 법률고문들과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올트먼의 해임으로 오픈AI가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분야에서 공중분해 위기에 처하면서 투자 손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지분 현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49%를 보유하고 있고 다른 투자자들과 직원들이 49%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오픈AI의 나머지 2% 지분은 비영리 모회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샘 올트먼.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앞서 올트먼은 지난 17일 오픈AI로부터 리더십에 대한 문제를 지적받으며 해임된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해임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주요 투자자들과 일부 직원은 갑작스러운 해임 결정에 반발하며 복귀를 요구했으나 무산됐습니다.

결국 울트먼은 마이크로소프트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오픈AI. 〈사진=로이터통신〉

오픈AI. 〈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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