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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시험 국어·영어 암기문제 없어지고 추론·실무영어로 개편추진

입력 2023-11-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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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암기식 위주인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국어와 영어 과목이 오는 2025년부터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면 개편돼 출제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지식 암기 위주로 출제되고 있는 현행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를 2025년부터 직무능력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어 과목 출제 기조 전환 예시(추론력).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국어 과목 출제 기조 전환 예시(추론력).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국어 과목은 기본적인 국어 능력과 이해, 추론, 비판력과 같은 사고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배경지식이 없어도 지문 속의 정보를 활용해 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영어 과목 출제 기조 전환 예시(공공직무관련소재).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영어 과목 출제 기조 전환 예시(공공직무관련소재).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영어 과목도 실제 활용도가 높은 어휘와 어법, 전자메일, 안내문 등 업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와 형식을 활용해 실용 영어 능력을 검증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년에는 기존 방식대로 출제하고, 2025년 국가·지방직 9급 공채 시험과 지역 인재 9급 시험부터 바뀐 유형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바뀐 유형의 예시 문제는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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