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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 박하선 "많은 응원 행복" 막공소감

입력 2023-11-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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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박하선, 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배우 박하선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20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좋았다. 역시나 연극은 좋은 에너지와 힘을 주는 거 같다"라며 회차마다 좌석을 빈틈없이 채워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사랑해 주고, 박하선 사치를 응원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좋은 연극이었던 만큼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도 크다.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박하선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네 자매 중 첫째이자 막내 스즈에게 함께 살 것을 권유하고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나가는 인물 사치 역을 소화했다. 13년 만에 복귀한 연극 무대서 그는 첫 공연부터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박하선은 첫째라는 중압감과 책임감이라는 상반된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솔하게 풀어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극 후반부에 터진 박하선의 눈물은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고, 진한 여운과 함께 눈시울을 적시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후 쏟아지는 관객 리뷰와 높은 평점으로 입소문을 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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