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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그룹 활동 계약 완료설… YG 측 "협의 중"
입력 2023-1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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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그룹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이 여전히 협의 중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JTBC엔터뉴스팀에 블랙핑크 재계약 관련 '아직 확정된 바 없다.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블랙핑크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멤버 4인과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올해 8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아이돌의 표준전속계약서가 최대 7년으로 전속계약 기간을 제한하고 있어 이를 넘기지 못한 채 그룹이 해체되는 경우가 다반사인 만큼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관련 '설'들이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초·최고·최다 타이틀로 K팝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작성한 이들의 재계약 및 향후 완전체 활동 여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블랙핑크를 둘러싼 여러 가지 재계약 및 이적설 등은 K팝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피로도까지 높이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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