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200 4연속 1위 '대기록' 달성

입력 2023-11-20 10:02 수정 2023-11-20 10: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방찬·리노·창빈·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빌보드 차트 공식 발표에 앞서 1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10일 선보인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2만 4000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11월 25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올해 6월 '파이브스타(★★★★★) (5-STAR)'에 이어 신보까지 네 작품이 연달아 빌보드200 진입과 동시에 최정상 고지를 밟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200 데뷔 앨범부터 차트 진입한 모든 4개의 앨범을 1위로 등극시킨 최초 K팝 그룹이 됐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 기록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팝스타 앨리샤 키스, 라이브 앨범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네 앨범을 모두 1위로 올린 그룹 원 디렉션에 이은 성과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첫 빌보드200 1위를 달성한 2022년 3월부터 현재 2023년 11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4번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는데 이는 K팝 기준 가장 빠른 속도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16개월 여가 걸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잇는 두 번째 기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K팝 스타로 확고한 자리매김 중이다. 빌보드200 4연속 1위는 방탄소년단 이후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이들은 2018년 3월 정식 데뷔부터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창빈·한을 중심으로 모든 앨범 작업을 직접 담당했고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최고 성과를 일궈가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