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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달궜다

입력 2023-11-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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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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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지상 최대의 e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뉴진스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갓즈(GODS)'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갓즈'는 지난달 발표된 올해 롤드컵 주제곡이다.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 처음으로 이 대회 주제곡을 부른 데 이어 결승전 오프닝 무대까지 장식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스포츠 경기 중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보다 많은 시청자수(2019년 기준)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는 글로벌 이벤트로 결승전 경기 못지 않게 오프닝 무대도 매년 화제다. 그동안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2014년)·릴 나스 엑스(Lil Nas X)(2022년) 등 역대 주제곡을 부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뉴진스가 등장하자 고척돔을 채운 1만 8000명은 일제히 열광하며 환호했다. 뉴진스는 댄서들과 함께 '갓즈'의 웅장한 분위기에 걸맞은 절도 있고 파워풀한 군무를 완벽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그동안의 무대 위 자유분방한 매력과 다른 신선한 면모였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승리의 서사를 담은 '갓즈'의 완벽한 무대를 구현하기 위해 뉴진스는 실제 LoL 세계를 공부하며 공연을 준비했고 LoL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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