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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혁신위 "대통령실 출신도 예외 없이 상향식 공천해야"

입력 2023-11-17 15:40 수정 2023-11-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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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8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8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오늘(17일) '4호 안건'으로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 없이 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소희 혁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8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이 혁신위원은 첫 번째 혁신안으로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경쟁"을 언급하며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가 없다. 모든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엄격한 컷오프"를 제시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 금고 이상의 전과자는 전부 공천 배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혁신위원은 이번 혁신안과 관련해 "(당과) 사전에 조율된 내용은 아니고 구체적인 내용은 공관위에 맡길 것"이라며 "공천 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함에 있어 도덕성과 관련된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 (이런 혁신안들을) 제안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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