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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 객석나눔 진행·특별한 연대

입력 2023-11-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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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 객석나눔 진행·특별한 연대
따스한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을 되짚어보며 11월 극장가에 묵직한 여운을 전하고 있는 영화 '소년들(정지영 감독)'이 CJ나눔재단과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건 실화극.

'소년들'이 CJ나눔재단과 함께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에게 객석나눔을 진행한다. 전국 124개 CGV에서 진행되는 '소년들' 객석나눔은 전국 40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을 대상으로 총 2500여 장의 티켓을 선물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중 지난 15일 CGV 연남에서 진행된 객석나눔에서는 '소년들'을 향한 선생님의 발걸음에 보답하고자 정지영 감독과 배우 유준상의 무대인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상영관을 찾은 두 사람은 단체 사진 촬영은 물론, '소년들'의 오리지널 굿즈를 준비해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년들'을 관람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까운 마음도 컸지만 뒤늦게라도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었고 훈훈한 결말이 안심되었다”, “보는 내내 마음이 미어졌던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이 마음을 아리게 했다” 등 사건 실화극 '소년들'이 지닌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고 분노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년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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