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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인요한 오늘 회동…윤심 메시지 논란 등 논의 주목

입력 2023-11-17 06:54 수정 2023-1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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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 혁신위원회 사이 갈등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17일) 서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어제(16일) 김 대표는 혁신위의 불출마 혹은 수도권 출마 압박에 대해 "당 대표의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에서 소신껏 하라며 힘을 실어줬다는 인 위원장 주장에 대해선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이 당 지도부와 혁신위 사이 갈등설을 봉합하게 될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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