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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흘 만에야' 경북 영천 야적장 화재 주불 잡혀

입력 2023-11-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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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야적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상=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 야적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상=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4일 경북 영천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늘(16일) 오전 9시 27분쯤 초진됐습니다. 화재 발생 3일 만에 주불이 잡힌 겁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경북 영천 야적장 화재 현장의 큰 불길을 잡고 굴착기 5대를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90%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2시 47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야적장 내 쌓아둔 폐전선에서 발생한 불은 근처 창고 건물과 기숙사 동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화재로 건물 3개 동과 폐전선 6900톤이 불에 탔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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