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도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참여

입력 2023-11-16 08: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한의 보금자리' 캠페인 영상.

'대한의 보금자리' 캠페인 영상.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한의 보금자리'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공개한 이번 6분짜리 영상은 1920년 흠치교(??敎)의 8인조에 가입하여 독립자금 납부 및 모집 등의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1년간 옥고를 치른 이우석 애국지사를 소개한다.

또한 그의 후손이 60년이 넘도록 살아온 노후주택의 구조 변경과 내벽 보수, 화장실 신설 및 하수도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의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아직도 많다. 이들을 잊지 말고 우리가 함께 도와야 한다는 취지의 영상이 필요해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상에 함께 출연한 김도연은 "이번 영상이 주변에 널리 알려져 많은 네티즌이 독립유공자 후손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