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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대종상 시리즈 여우주연상 "'무빙' 엄마役, 고사 고민하기도"

입력 2023-1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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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한효주가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한효주가 대종상에서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한효주는 디즈니+ '무빙'으로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한효주는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감히 이상을 받게 돼서 죄송스럽다. 이게 무슨 일인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이 상은 내 것이 아니라 '무빙' 팀을 대신해서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 매번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데 '무빙'의 이미현이 많은 호평을 해준 건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연출을 해준 박인제 감독님, 강풀 작가님,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들 덕분에 이미현이 빛났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는 "엄마 역할을 하는게 어린 나이가 아닐까 싶어 고사를 할까했다. 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이 이야기가 정의롭고 따뜻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그래도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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