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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국 찰스 3세 초상 새긴 동전 첫 공개…"다음 달부터 유통"

입력 2023-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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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폐국이 현지시간 13일 영국 찰스 3세 초상이 담긴 새로운 1캐나다달러 동전을 처음 공개했다.〈사진=캐나다CTV뉴스 홈페이지 캡처〉

캐나다 조폐국이 현지시간 13일 영국 찰스 3세 초상이 담긴 새로운 1캐나다달러 동전을 처음 공개했다.〈사진=캐나다CTV뉴스 홈페이지 캡처〉


캐나다 조폐국이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초상이 새겨진 새 동전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새 동전은 다음 달 초부터 유통될 예정입니다.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로, 영국 국왕이 헌법상 국가 원수입니다. 캐나다 동전에는 지난 1953년부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이 새겨져 왔습니다. 동전에 새긴 초상이 바뀐 건 70년 만에 처음입니다.

캐나다 CTV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캐나다 조폐국은 매니토바주 위니펙 본부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찰스 3세의 초상이 담긴 새 1캐나다달러 동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은 찰스 3세의 75세 생일로, 현지 언론은 캐나다 조폐국이 찰스 3세의 생일에 맞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마리 르메이 조폐국장은 새 동전을 공개하며 "캐나다 역사에 새로운 장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음 달 초 찰스 3세의 초상을 새긴 1캐나다달러 동전을 소량 유통하기 시작해 앞으로 모든 동전에 새 초상을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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