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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 깊이 사죄…제 불찰"

입력 2023-11-15 10:59 수정 2023-11-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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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

〈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자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녀 학교 폭력과 관련해서는 먼저 관련 학생과 학부모에게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 딸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12년 4월 동급생 5명과 함께 학교 화장실에서 피해자를 집단 폭행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부터 1호 처분(피해 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수차례 있었으나 당시에 이를 인지하지 못해 없는 것으로 답변했다"며 "모든 것은 저의 불찰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업무시간 주식 거래 의혹과 북한 도발 당일 골프장 이용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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