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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풀빌라 수영장에서 20개월 아기 빠져…"병원서 치료 중"

입력 2023-1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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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기 가평군의 한 풀빌라 수영장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가평경찰서와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전 8시 49분쯤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 소재 풀빌라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가 수영장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대원들은 '물에 빠진 아이를 건졌는데 의식이 없다'는 보호자의 말에 따라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아이는 현재 병원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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