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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로운 로코계의 신흥강자

입력 2023-11-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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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로운

'혼례대첩' 로운

배우 로운의 '혼례대첩' 속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로운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극 '혼례대첩'에서 한양 최고 울분남 심정우 역을 맡았다. 정우는 열입곱 살에 청상부마가 된 인물로, 항상 울분에 차 있는 어린아이 같은 면을 가지고 있다. 또 시도 때도 없이 꼰대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조이현(정순덕)에 한해서는 사뭇 다른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를 연기하는 로운은 로맨스와 코미디를 넘나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믿고 보는 로운 표 로맨스 연기

다수의 로맨스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온 로운은 작품마다 현실 설렘을 유발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첫 회부터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심정우다운 의미심장한 대사로 또 한 번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사극, 꼰대력 넘치는 캐릭터, 청상부마라는 다소 어려운 설정에도 불구하고 로운은 순덕을 향한 멜로 눈빛, 숨길 수 없는 미소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

'혼례대첩' 속 로운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정우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정에 그대로 드러내고, 꼰대력 넘치는 대사를 능청스러운 말투와 귀여운 눈빛으로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에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었던 캐릭터가 로운으로 인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는 평이다.

로운이 그려갈 심정우가 기대되는 '혼례대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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