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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월드클래스 행보에 가속 붙었다

입력 2023-1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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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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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월드클래스 행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뉴진스는 19일(한국시간)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오프닝 공연을 진행한다. 20일에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퍼포머로 나선다. 'LoL 월드 챔피언십'과 'BBMAs'는 각각 e스포츠와 음악 부문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 및 시상식으로 뉴진스는 K팝 그룹 최초·최단기 등의 수식어를 달고 두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 위상을 제대로 각인시킬 예정이다.

뉴진스가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 오프닝을 장식할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동시 최고 접속자 7400만 명(2021년 기준)에 달하고 스포츠 경기 중 슈퍼볼보다 많은 시청자수(2019년 기준)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는 스포츠 행사다. 뉴진스는 올해 롤드컵 주제곡 '갓즈(GODS)'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며 결승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BBMAs'는 매년 역대급 가수들로 구성된 화려한 퍼포머 라인업으로 유명하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K팝 그룹 데뷔 후 최단기간(1년 3개월)에 'BBMAs' 퍼포머로 뽑혀 거침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뉴진스는 올해 'BBMAs'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수상 후보(총 5개)에 올라 있다.

뉴진스는 지난 8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이 헤드라이너로 선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올라 약 7만 명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별다른 글로벌 활동 없이 음악만으로 반향을 일으킨 뉴진스가 이번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과 'BBMAs' 공연을 통해 또다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할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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