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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올가을 가장 춥다'…전국 대부분 영하권

입력 2023-1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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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목도리를 두른 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목도리를 두른 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11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6도로 출발했습니다.

중국 북부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옅은 상층운이 지나면서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따듯한 커피를 손에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따듯한 커피를 손에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낮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서울 6도, 춘천 8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6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 등 바깥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14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후 수능일인 16일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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