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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꿈꾸는 글로벌 '락스타'[종합]

입력 2023-11-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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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글로벌 넘버원 '락스타'를 꿈꾼다.


전작들의 미국 빌보드에서 주목할 성적을 거둔 스트레이 키즈(방찬·리노·창빈·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가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앨범으로 '락스타'를 꺼내들었다.

지난 앨범 판매량 500만 장 이상과 한국-일본 5개 지역 10회 돔 투어 등 초고속 성장의 결과물은 이들에게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새 앨범은 8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락'은 동음이의어 樂과 ROCK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재미를 더했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락 사운드를 가미해 강렬함을 한껏 극대화했다.

앨범 발매 당일 미디어 앞에서 첫 공개한 '락' 뮤직비디오는 영화를 보는 듯 웅장한 세트와 다채로운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고 멤버들 또한 진정한 '락스타'가 됐다.

발매는 오늘(10일) 오후 2시다.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이번 앨범에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방찬 "앨범명이 '락-스타'이듯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곡의 배치도 자유롭게 했으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빌보드 200 차트인의 성과가 있었다. 이번에도 기대하는지. 기대하는 목표가 있나.
리노 "빌보드 200 성과는 '스테이(팬덤명)' 덕분이다. 그래서 좋은 일이 있을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 원하고 좋은 결과도 기다린다."
승민 "빌보드 차트에 들어간 것만으로 좋은 기억이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실 부담감도 있었다."

-글로벌 인기의 비결은.
창빈 "해외 투어를 갔을 때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팬들이 있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우리의 인기 비결은 우리가 써내려가는 음악과 개성 넘치는 모습을 팬들이 좋아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고집있는 음악을 해나가겠다."

-'희노애락' 중 '락'으로 택한 이유가 있나.
승민 "무게감 있는 단어를 통해서 앨범을 풀어나갔다. 활동 뒤에서 각자마다 느끼는 감정이 하루하루 다르고 생활을 하다보면 힘든게 있고 이를 덮을 만한 행복의 감정이 있다. '우리가 왜 이 길을 택했나'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고 그러나보니 즐거움을 키워드로 정하게 됐다.
아이엔 "'스테이'가 해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로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락'이라는 기분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소셜 패스' 노래 가사 중 '후회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는데 여전히 그런가.
방찬 "언젠가 '과거를 바꾸고 싶지 않냐'고 물었는데 바꾸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사소한 걸 바꾸고 싶은게 있지만 그랬다간 이 순간까지 못 올 수 있다. 연습생 생활을 포함해 모든걸 바꾸고 싶지 않다."

-데뷔 5년차다. 원동력이 무엇인지.
창빈 "혼자 목표를 밟아나갔다면 성취감은 느꼈겠지만 공허함도 컸다고 본다. 멤버들과 함께 '으샤으샤' 해나가는 시너지가 남다르다. '스테이'가 가장 큰 원동력이다. 무대를 준비하며 힘들 때도 있지만 '스테이'의 반응과 응원, 사랑을 보며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낀다."

-타이틀곡 선정 과정이 궁금하다.
필릭스 "타이틀곡을 정할 때는 어떤 음악을 두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의견을 내고 취합한다."

-연속으로 한 글자 타이틀곡이다.
방찬 "'락'이전 '특' 작업을 할 때부터 한 글자 제목에 꽂혔고 연이어 생각하게 됐다."

-특별한 고민이 있나.
창빈 "프로듀싱하는 입장에서 고민은 새로운 걸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다. 그 부분을 많이 기대하고 있기에 부합해야하지 않나. 혼자라면 한계에 부딪혔을텐데 고민을 공유하고 그러다보니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빌보드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방찬 "아직도 믿기지 않는 성과다. 지하 연습실에서 첫 빌보드 진입 소식을 듣고 할 말을 잃었다. 그때의 마음가짐과 지금도 같다."

-앞으로 기대되는 성과가 있다면.
아이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가 아직 못 보여준 음악이 있다. 더 성장해서 더 멋진 음악으로 돌아오고 싶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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