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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긍정평가 2%P 오른 36%, 부정평가 55%ㅣ한국갤럽

입력 2023-11-10 11:28 수정 2023-11-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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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오르고 부정평가는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0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36%로 집계됐으며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3%포인트 내린 55%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응답은 2%, '모름·응답 거절'은 7%입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6%), 60대(57%), 70대 이상(58%) 등에서 많았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89%), 30대(71%), 40대(72%)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긍정 평가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32%), 경제·민생(8%), 전반적으로 잘함, 국방·안보(이상 5%), 서민 정책·복지, 열심히 함·최선을 다함(이상 4%), 결단력·추진력·뚝심, 안정적, 국민을 위함(이상 3%) 등을 들었습니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물가(24%), 독단적·일방적(9%), 외교(7%), 전반적으로 잘못함, 소통 미흡(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인사, 통합·협치 부족, 서민 정책·복지(이상 3%) 등을 꼽았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37%를 기록했으며 민주당은 1%포인트 오른 34%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은 3%포인트 내린 2%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 기타는 2%입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응답률은 1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갤럽〉

〈사진=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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