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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 수능날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오늘부터 접수"

입력 2023-1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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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콜택시. 〈사진=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 장애인콜택시. 〈사진=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캡처〉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서울시설공단은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서비스 대상은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입니다.

오늘부터 수능 당일(16일)까지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이 끝나고 귀가할 때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특수 목적을 위해 구조 등을 변경한 차량) 662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76대)가 운행 중입니다.

서울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외관.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외관.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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