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발길이 끊어진 새벽 2시, 직원 홀로 가게를 지키고 있는데요.
갑자기 뭔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을 피합니다.
이와 동시에 직원이 앉아있던 자리로 불쑥 들이닥치는 중장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으로, 건설용 중장비를 동원해 상점으로 쳐들어온 범인은 현금인출기와 복권 등을 털어갔습니다.
상점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는 태연하게 차에 올라타 도주하는 모습까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는데요.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심야시간대 한적한 상점만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전문 강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이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Stanley Robe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