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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m 집채만 한 파도 탄 여성 서퍼…경이로운 도전 현장 [월드 클라스]

입력 2023-11-10 11:47 수정 2023-11-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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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 이번엔 서핑의 천국, 미국 하와이에서 포착된 경이로운 도전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하와이의 오하우 섬입니다.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고 있는데요.

다들 거센 물살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집채 만한 파도를 가르는 서퍼가 있습니다.

호주의 30대 여성 서퍼, '로라 에너버'는 여러 명의 서퍼들 사이를 지나가다가 앞으로 튀어나와 파도에 오른 뒤 자유낙하 하듯 내려오는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이날 무려 13.3미터 높이의 파도를 타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를 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종전 기록 12.8미터를 가뿐히 넘어선 그녀!

보통 이 정도로 큰 파도를 타려면 모터보트나 제트스키를 타고 파도에 뛰어들어야 한다는데, 이날 에너버는 서핑 보드에 엎드린 채 오직 팔만 저어서 파도에 접근하는 훨씬 어려운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이렇게 멋지게 성공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World Surf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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