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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온 편지' 프랑스 브줄 영화제 2관왕

입력 2023-11-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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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온 편지' 프랑스 브줄 영화제 2관왕
의미 있는 2관왕이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김민주 감독)'가 다양한 해외 영화제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프랑스 브줄 국제아시아영화제, 스페인 이매진인디아 국제영화제, 런던 한국영화제, 바르셀로나 한국영화제, 오사카 한국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 브줄 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상과 INALCO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스페인 이매진인디아 국제영화제에서는 각본상 부문 Runner-up을 차지하며 국경을 넘어선 보편적인 가족애와 모성애의 아름다움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이 진솔하고 애틋한 감동을 전하는 부산의 세 자매와 모녀를 연기한다. 영화의 대부분을 영도와 부산 일대에서 촬영하였고 부산이 고향인 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에서 활동 중인 스태프와 조,단역 배우들이 참여하여 작품에 다채로운 지역색과 사실감을 더하여 눈길을 끈다. 12월 6일 개봉.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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