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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에 유흥업소 실장 통해 마약 건넨 의사 병원 압수수색

입력 2023-11-09 13:36 수정 2023-11-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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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 4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재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 4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재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현직 의사 A씨의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에 있는 해당 병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의료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이미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 B(29·여)를 통해 이 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유흥업소는 주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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