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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혐의 확정 아냐, 지켜 봐야"

입력 2023-11-09 09:26 수정 2023-11-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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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혐의 확정 아냐, 지켜 봐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연이은 연예인들의 마약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한동훈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유아인에 이어 이선균과 권지용(지드래곤) 등이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다"며 입장을 물었다.

이에 한동훈 장관은 "공인들의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그 혐의가 명백히 밝혀진다는 것을 전제로 엄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구체적인 인물들이 수사받고 있는 것은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고, 그분들을 제가 매도하거나 그럴 상황은 전혀 아닌 것 같다"며 "다만 일반적으로 말씀 드리면 마약의 범람은 분위기를 탄다"고 언급했다.

최근 유아인에 이어 이선균, 지드래곤 역시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주점 종사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 입수 후 이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피의자로 전환해 조사 중이다. 이선균은 "모르고 건네 받은 약이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이선균의 경우 모발 정밀 검사 역시 음성이 나온 상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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