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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성 지르고 경찰 팔 깨물고…마약에 취해 난동부린 20대 남성

입력 2023-11-09 10:32 수정 2023-11-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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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경찰이 "누군가 도로에서 난동을 부린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데요.

이내 인도를 뛰어다니는 한 남성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경찰을 발견한 이 남성, 소리를 지르며 도망칩니다.

[앵커]

경찰이 다시 남성을 쫓고, 중앙분리대까지 넘어가며 추격전이 이어지네요. 위험해 보입니다.

[기자]

네, 대치 상황이 벌어지자 흥분한 남성은 거칠게 저항합니다.

경찰 "없어, 없어. 왜 그래."
남성 "아! 하지 마!"

경찰관 팔까지 깨물며 격하게 저항한 이 남성, 결국 제압돼 붙잡혔습니다.

[기자]

괴성 지르고 도로 위를 뛰어다니고… 왜 저렇게까지 난동을 부린 건가요?

[기자]

20대 남성이었는데, 원인은 마약이었습니다. 마약에 취해서 난동을 부린 건데요.

심지어 이미 수배 중인 사람이었다고 해요.

결국 마약 투약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마약 범죄가 정말 심각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듯 합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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