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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곳곳 '빈대 목격담'에 4주간 대중교통 집중 방제

입력 2023-11-08 15:57 수정 2023-1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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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긴급 방역 자료사진〈출처=독자 제공〉

빈대 긴급 방역 자료사진〈출처=독자 제공〉


국토교통부가 오는 13일부터 4주간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 중 대중교통시설에 대해 방역·방제 조치를 하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집중 점검에 나선 겁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버스, 철도, 항공 등 대중교통 시설별로 빈대 확산방지 및 방역·방제를 위한 주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방역·방제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철도 역사는 그간 주 1회 실시하던 역사 청소 외에 지난 6일부터 방제소독(주 2회)을 추가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일반·고속 열차 내 시설(의자, 선반, 테이블 등)에는 진공·고온 스팀 청소 및 질병관리청 지정 약품을 활용한 방제 소독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이 밖에 항공기에 대해서도 기존의 일반 해충 방제에 더해 빈대 방제 조치도 추가되도록 민간 항공사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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