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성과급 지급하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1심 패소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수백억 성과급 지급하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1심 패소

입력 2023-11-08 11: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카카오벤처스.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가 주식회사 카카오벤처스를 상대로 낸 수백억원대 성과급 지급 관련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8일 임 전 대표가 카카오벤처스를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원고가 주장하는) 계약이 유효하기 위해선 주주총회 결의 등 절차가 필요한데 (그런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유효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임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맺은 성과보수 변경 계약과 관련해 지난해 카카오벤처스가 "성과급 지급이 어렵다"고 통보해 오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