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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의 야심작 휘브, 오늘(8일) 마침내 데뷔

입력 2023-1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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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Out

Cut-Out

씨제스 스튜디오의 8인조 보이그룹 휘브(WHIB)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


비주얼과 실력을 두루 갖춘 하이엔드 아이돌 휘브가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컷-아웃(Cut-Out)'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휘브(WHIB)는 'WHITE' 'BLACK' 합성어로 화이트와 블랙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또한 무한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가겠다는 휘브의 당찬 포부를 의미한다.

데뷔 앨범 '컷-아웃'은 여러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팀명이 가진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앨범은 블랙(BLACK)을 의미하는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분위기의 '뱅!(BANG!)'과 화이트(WHITE)를 상징하는 청량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곡인 '디지(DIZZY)'가 더블 타이틀로 수록돼 있다.

'뱅!'은 얼터너니브 팝 댄스로 다양한 장르의 변환이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는 노래다. 휘브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디지'는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와 청량감 넘치는 리듬이 인상적이다. 곡 작업에는 김준수·슈퍼주니어·있지 리아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히트곡 메이커 험블러(HUMBLER)가 참여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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