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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아닌 '탑견'…올해 폭발물·마약탐지 최고상 받은 견종은?

입력 2023-11-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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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탑독(TOP DOG)상' 받은 철도경찰대 소속 남칠우 수사관과 탐지견 폴리 (사진=국토교통부)

올해 '탑독(TOP DOG)상' 받은 철도경찰대 소속 남칠우 수사관과 탐지견 폴리 (사진=국토교통부)



제9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철도경찰대 소속 수사관과 그의 탐지견이 탑독(Top Dog)상을 받아, 이른바 '탑견(犬)'이 됐습니다.


오늘(7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한시간 10분 안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폭발물과 마약을 탐지하는 방식으로 지난 2일 진행됐습니다.

경찰특공대와 관세청, 육군, 공군, 주한미군 등에서 52개 팀이 참가했는데, 철도경찰대 소속의 말리노이즈 견종 '폴리'가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말리노이즈는 애초 양치기 개를 개량한 견종으로 뛰어난 지능과 운동 능력을 갖춰 오늘날 경찰견, 군용견, 구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벨지안 셰퍼드 말리노이즈로'도 불리는 말리노이즈는 '저먼 셰퍼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체중이 25~30kg으로 저먼 셰퍼드보다 10kg가량 가볍고 털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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