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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울릉도 독도전시관들 관리 허술…시설 꼭 개선해야"

입력 2023-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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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가 울릉도 내 독도 관련 전시관들의 관리 상태가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오른쪽 사진은 울릉도 울릉수토역사전시관의 전시물 모니터가 오작동하는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서경덕 교수가 울릉도 내 독도 관련 전시관들의 관리 상태가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오른쪽 사진은 울릉도 울릉수토역사전시관의 전시물 모니터가 오작동하는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 "독도 관련 전시관들의 관리 상태가 매우 허술했다"며 "시설에 대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7일 서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울릉도 내 독도 관련 전시관의 활성화가 독도를 지켜나가는 또 하나의 작은 밑거름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서 교수는 "예를 들어 울릉수토역사전시관에 방문했을 때 전시물 모니터 등이 작동하지 않아 관람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울릉도 내 안용복기념관에 대해서도 "독도 특강을 진행하고자 1층 강당을 대여했다"며 "빔프로젝터 및 마이크 등이 잘 작동되지 않아 강연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에 대해 "관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스스로가 자주 방문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독도 관련 전시관에 대한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방문이 있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서 교수는 최근 6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해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려 했으나 기상 악화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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