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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완전 포위…"48시간 내 시가전 가능성"

입력 2023-11-06 07:31 수정 2023-11-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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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로 대피하는 주민들. 〈사진=EPA〉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로 대피하는 주민들. 〈사진=EPA〉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이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했으며, 이 해안 도시를 둘로 분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골라니 연대 소속 정찰부대가 해안에 도착해 그곳을 점령하고 있다"며 "오늘 북부 가자와 남부 가자가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이어 "우리는 가자 북부의 민간인이 남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도적 통로를 열어놓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지구 북부와 가자시티에서 지상 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 일간 하레츠는 "이스라엘군이 앞으로 48시간 안에 가자시티 내에서 시가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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