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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쇼' 제시 "내년에 아이 갖고파… 담배·술 완전히 끊어"

입력 2023-11-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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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가수 제시가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자체 콘텐트 '피식쇼(Psick Show)'에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내가 살면서 6~7명과 데이트를 해 봤다. 나이가 먹고 외국인을 많이 만났다. 왜나면 나를 (한국 남자들이) 감당하지 못했다. 나는 독립적인 여자다. 희한하게 한국 사람들이 더 강하다"고 이야기했다.

제시는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옛날에는 (이상형이) 있었는데 지금 원하는 남자는 날 더 나아지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다. 나는 외모 이런 거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생겨도 성격이 별로면 아니"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를 낳고 싶다. 남자친구 지금 찾기 어려우니 난자를 얼리고 싶다. 지금 34세다. 내년이라도 당장 아이를 갖고 싶다. 나는 아이 키울 자신이 있다. 아들 말고 딸을 낳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제시는 최근 담배를 끊었다며 "아이코스도 완전히 끊었다. 담배 냄새를 이제 못 맡는다. 하루에 두 갑 피웠다. 담배는 한 번에 끊어야 한다. 조금씩 핀다고 끊는 게 아니다. 엄청 힘들다. 그리고 술도 안 마신다"고 설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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