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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이선균, 3시간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입력 2023-11-04 17:03 수정 2023-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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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경찰서에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경찰서에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선균(48)이 약 세 시간 만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선균은 4일 오후 1시 45분부터 4시 50분까지 인천 논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 시간가량이 소요됐던 지난 첫 소환 조사에 비해 오랜 시간 경찰서에 머무르며 진술을 이어나갔다.

경찰 조사 종료 후 이선균은 "1차 진술을 거부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오늘 조사에서 모든 질문에 성실하게 말씀드렸다. 사실관계 등 여러 가지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 성의있게 답변했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느냐'란 질문에는 "그것 또한 솔직하게 기억하는 한 사실대로 말씀드렸다. 죄송하다"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현재 심경을 묻자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질문에 다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의 서울 소재 자택에서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모발 정밀 감정에서도 투약 정황이 감지되지 않은 상황. 이선균이 두 번째 경찰 조사에서 어떤 입장을 밝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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