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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이선균, 두 번째 경찰 출석…"솔직하게 말하겠다"

입력 2023-11-04 13:55 수정 2023-11-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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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선균(48)이 두 번째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이선균은 4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답했고, '모발 정밀 감정 결과 음성 판정을 확인했느냐'는 질문에도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하겠다.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의 서울 소재 자택에서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모발 정밀 감정에서도 투약 정황이 감지되지 않은 상황. 이선균이 두 번째 경찰 조사에서 어떤 입장을 밝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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