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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남부지역에 가끔 비

입력 2023-11-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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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어제(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수크령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어제(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수크령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제에 이어 오늘(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평년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14.9~19.5도 수준입니다.

다만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충북북부는 아침(06~09시)까지,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외), 제주도는 오후(12~18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20mm, 강원영서남부 5mm 내외, 대전과 세종, 충남남부, 충북은 5mm 미만, 광주전남, 전북은 5~20mm, 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 울릉도와 독도도 5~20mm, 제주도는 5~3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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