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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정산 갈등 겪었던 스타팅하우스와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3-11-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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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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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노제가 스타팅하우스를 떠난다.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3일 '노제를 응원해 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다. 노제가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최대 수혜자 노제는 방송·광고 섭외 1순위로 꼽히며 꽃길을 걷는 듯 했으나 SNS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도마에 올랐다.

더군다나 명품과 중소기업 브랜드를 차별한 점이 부각되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소속사 뒤에 숨어 침묵으로 일관하다 '스우파' 콘서트 당시 논란과 관련한 멘트를 쏙 뺀 채 눈물 쏟아낸 부분도 비난 여론을 가중시켰다.

이 가운데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후 양 측이 오해를 풀면서 노제는 스타팅하우스 상대로 낸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과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노제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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